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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와 은행권은 ‘소상공인 119 플러스’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맞춤형 채무 조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연체 우려가 있는 소상공인들이 연체 상태로 빠지지 않도록 돕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오늘 이 글에서 소상공인 119 플러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소상공인 119 플러스란?
소상공인 119 플러스는 은행권에서 시행하는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개인사업자대출 119’ 프로그램을 확대·강화한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연체 우려가 있는 소상공인 차주가 연체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지원하며,
최대 10년까지 장기 분할 상환, 금리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채무조정 후 재산출된 금리가 기존 대출 금리보다 높아지지 않도록 금리를 감면하는 혜택도 포함되어 있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지원 대상
- 개인사업자 및 법인 소상공인
- 매출액 및 자산 기준 : 최근 연도 매출액 20억 원 미만, 총 자산 10억 원 미만, 해당 은행 여신 10억 원 미만인 소상공인
- 연체 우려 기준 : 신용등급 6등급 이하 ㅣ 최근 6개월 이내 해당 은행 대출의 누적 연체일수가 30일 이상 ㅣ 최근 6개월 이내 은행 대출의 연체 횟수가 3회 이상
<제외 대상>
- 도박 기계 및 사행성 불건전 오락기구 제조업, 유흥주점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
-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할인어음 등 이자 선취 대출, 파생상품 관련 대출 등 일부 대출도 제외
지원 내용
- 장기 분할 상환 : 신용대출은 최대 5년, 담보대출은 최대 10년까지 분할 상환이 가능
- 금리 감면 : 채무 조정 시 재산출된 금리가 기존 대출 금리보다 높아지지 않도록 금리를 감면
신청 방법
- 협약은행 영업점에서 직접 방문하여 신청
- 인터넷전문은행(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는 비대면 방식으로 신청 가능
- 필요한 서류 : 신청서, 매출증빙,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소득금액 증명서, 신분증 등
* 협약은행 : KB국민, 신한, 하나, NH농협, 우리, IBK기업, BNK부산·경남, 광주, 전북, 제주, 수협,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SC제일, iM뱅크
유의 사항
- 추가 대출 제한 : 소상공인 119 플러스 프로그램 신청 시, 은행에서 추가 대출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정확한 정보 확인 : 신청 시에는 반드시 은행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정확한 내용과 필요 서류를 확인해야 합니다.
소상공인 119 플러스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재개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입니다.
이 글에서 소개해드린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