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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SKT 개인정보 유출 때문에 나라가 아주 혼란스럽습니다.
만약 개인정보 유출이 되어 유심이 복제가 된다면 상상도 못 한 아주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데요.
이를 방지하고 유심 복제가 확인되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빠르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유심 복제 방식
통신 규약 상 휴대폰 유심이 복제되더라도 하나의 통신사와 연결이 됩니다.
그래서 해커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사람들의 유심을 복제해 개인정보를 털어가는데요.
1. 복제폰이 만들어지면 해커가 피해자에게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휴대폰을 껐다 켜십시오" 또는 "지금 당장 휴대폰을 리부팅하십시오"라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2. 그때 피해가자 휴대폰을 껐다 켜는 순간! 해커는 복제폰을 통신사와 연결시켜 유심을 복제하고 개인정보를 훔쳐갑니다.
그러므로 절대! 절대! 휴대폰을 꺼서는 안 됩니다.
유심 복제 의심 징후
내 휴대폰이 유심 복제가 되었는지 의심할 수 있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위에 설명드린 것처럼 스마트폰을 재시작하라는 메시지를 받은 경우
두 번째로 하루 이틀 정도 내 휴대폰으로 아무 문자가 안 온 경우
위 2가지 징후가 발견되면 유심 복제를 의심할 수 있으며, 즉시 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해 신고해야 합니다.
유심 보호 서비스
유심 복제를 막기 위해서는 유심 보호 서비스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유심 보호 서비스는 타인이 고객 유심 정보를 복제하거나 탈취해 다른 기기에서 통신 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심 비밀번호 설정은 이번 해킹과는 관련성이 멀어 당장 설치가 급한 건 아닙니다.
유심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것은 해커가 스마트폰에서 유심을 물리적으로 강탈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지금은 무료인 서비스를 유료로 바꾸거나 지금 바로 가입하세요!라고 홍보하는 서비스를 해커가 이름만 교묘하게 바꿔 퍼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하루빨리 이 유심 대란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모두 개인정보 유출에 안전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