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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 시즌 여자배구 트라이아웃 드래프트 결과가 나왔습니다.
과연 내년시즌에는 어떤 새로운 얼굴들이 V리그와 함께할지 알아보겠습니다.
2024~2025 시즌의 순위 역순에 따라 7위 페퍼저축은행 35개, 6위 GS칼텍스 30개, 5위 한국도로공사 25개, 4위 IBK기업은행 20개, 3위 현대건설 15개, 2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초록색 10개, 1위 흥국생명 노란색 5개의 구슬 수가 배정되었습니다.
1순위
25/26시즌 여자배구 외국인 용병 드래프트 영광의 1순위는 IBK 기업은행이었습니다.
1순위 지명권을 얻은 IBK 기업은행은 이미 빅토리아 댄착(우크라이나) 선수와 재계약을 했습니다.
- 국적 : 우크라이나
- 나이 : 24세
- 포지션 : 아포짓스파이커
- 신장 : 192cm
* 24/25 시즌 기록
경기 | 득점 | 공격 성공률 | 블로킹 | 서브 | 수비 |
36 | 910 (2위) | 39.97% | 0.38 | 0.31 | 2.66 |
2순위
2순위 지명권은 페퍼저축은행이 가져갔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2001년생 아포짓 스파이커 웨더링턴을 선택했습니다.
웨더링턴은 미국, 푸에르토리코, 그리스 리그에서 뛰었습니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레티치아 모마 바소트와 비슷한 유형의 공격수'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 국적 : 미국
- 나이 : 23세
- 포지션 : 아포짓스파이커, 아웃사이드히터
- 신장 : 184cm
3순위
지난 두 시즌동안 동행했던 모마와의 재계약을 포기한 현대건설이 3순위 지명권을 얻었습니다.
3순위 지명권으로 아웃사이드 히터 캐리 가이스버거를 선택했습니다.
184cm의 단신이었던 모마를 기용했던 현대건설은 가이스버거를 지명행 '높이'를 보강했습니다.
- 국적 : 미국
- 나이 : 22세
- 포지션 : 아웃사이드 히터
- 신장 : 197cm
4순위
4순위는 한국도로공사가 가져갔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대건설과 작별한 모마를 지명했습니다.
2021~ 2022 시즌 GS칼텍스에 지명 돼 2년, 2023~2024 시즌 현대건설에 지명돼 2년을 뛴 모마는 이로써 5시즌 연속 V리그에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니콜로바(불가리아)의 결정력이 다소 아쉬웠던 도로공사는 2023~2024시즌 현대건설의 통합 우승의 주역이자 결정력에서는 니콜로바보다 두 세 수 위인 모마를 영입하며 한층 더 전력이 강해지게 되었습니다.
- 국적 : 카메룬
- 나이 : 32세
- 포지션 : 아포짓스파이커
- 신장 : 184cm
* V리그 시즌 평균 기록
경기 | 득점 | 공격 성공률 | 블로킹 | 서브 | 수비 |
33 | 826 | 44.12 | 0.35 | 0.25 | 2.27 |
5순위
5순위를 행사한 정관장은 경험 많은 이탈리아 아포짓 스파이커 엘리사 자네트를 뽑았습니다.
자네트는 1부, 2 부로에서 오랜 뛴 선수입니다.
- 국적 : 이탈리아
- 나이 : 29세
- 포지션 : 아포짓 스파이커
- 신장 : 191cm
6순위
6순위가 나온 GS칼텍스는 일찌감치 2 시즌 연속 득점왕에 오른 지젤 실바와 계약했습니다.
- 국적 : 쿠바, 아제르바이잔
- 나이 : 30세
- 포지션 : 아포짓스파이커
- 신장 : 191cm
* 24/25 시즌 기록
경기 | 득점 | 공격 성공률 | 블로킹 | 서브 | 수비 |
32 | 1008 | 45.77% | 0.23 | 0.48 | 2.86 |
7순위
7순위 지명권을 받은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은 레베가 라셈을 택했습니다.
한국계 3세로 유명한 라셈은 2021~2022 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때 6순위로 IBK기업은행의 지명을 받았지만, 시즌 초반에 방출당했다.
그리스, 푸에르토리코 리그에서 기량을 끌어올린 라셈은 지난 시즌 푸에르토리코 여자배구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힘이 붙고 경기 운영 능력도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은 라셈은 4년 만에 V리그 재입성에 성공했다.
- 국적 : 미국
- 나이 : 27세
- 포지션 : 아포짓스파이커
- 신장 : 190cm